해외여행자보험 비교 BEST 4! 삼성·현대·DB·마이뱅크 직접 후기

작년에 저축 목표를 달성한 기념으로 이번 봄, 필리핀 세부로 3박 5일 여행을 다녀왔어요. 비행기 티켓도 끊고 숙소도 예약했는데, 마지막으로 고민된 게 바로 해외여행자보험이었죠.

예전에는 대충 아무거나 들고 갔는데, 이번엔 주변에서 식중독이나 지연 보상 때문에 보험 덕 본 얘기를 많이 듣고 신중하게 비교해봤어요. 그래서 삼성화재, 현대해상, DB손해보험, 마이뱅크까지 총 4곳의 상품을 비교했고, 최종적으로는 마이뱅크를 선택했답니다.

보험료보다 중요한 건 ‘보장 항목’이더라구요

먼저 저의 조건은 이랬어요.

  • 여행기간: 3박 5일
  • 여행지: 필리핀
  • 나이: 만 31세 남성

기준이 되는 보험료는 다이렉트 기준으로 조회했고, 비교 포인트는 크게 3가지로 잡았어요.

  • 항공기 지연·수하물 지연 같은 일정 차질 보장
  • 식중독/병원비 관련 의료보장
  • 전체적인 보장 항목 대비 보험료 효율성

1️⃣ 삼성화재 – 무난하고 지연보장 빠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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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준/고급 플랜으로 나뉘는데, 항공기 지연 보상이 2시간부터 시작되는 건 꽤 괜찮았어요. 다른 보험사들은 4시간 이상부터 보장이거든요. 다만 보장 범위에 비해 보험료가 조금 높다는 느낌.


2️⃣ 현대해상 – 상해입원일당으로 든든하지만 비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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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해입원일당 3만원 보장이 있어서 안심은 되지만, 항공기 지연 보장이 빠져 있어 아쉬웠어요. 의료 쪽으로 든든한 걸 원하면 고려해볼만해요.


3️⃣ DB손해보험 – 가성비 최고, 기본 보장 위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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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리미엄 플랜도 만 원 안쪽이라 부담 없고, 기본적인 보장은 다 포함돼요. “크게 다치거나 아플 일 없겠지” 하는 분들에겐 추천!


4️⃣ 마이뱅크 – 보장 내용이 제일 든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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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로 태국 갔을 때 가입해서 상해치료비 보장 받았던 경험도 있고, 이번에도 믿고 선택했어요. 항공기 지연, 수하물 지연 보장금액도 크고, 식중독 위로금 50만원까지 설정 가능하다는 게 제일 매력적이었죠.


실제로 어떤 걸 골랐고, 왜 마이뱅크였는지
마이뱅크여행자보험

결국엔 마이뱅크를 선택했어요. 이유는 단순합니다.

  • 필리핀은 상대적으로 위생이 걱정돼서 식중독 보장이 중요했음
  • 항공 지연이 잦은 노선이라 2시간부터 보장되는 조건 필요
  • 전체적으로 보장 범위 대비 보험료 납득 가능

그 외에도 예전에 카카오페이 손해보험도 추천받긴 했는데, 비교해보면 아직은 마이뱅크가 더 메리트 있었어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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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자보험, 이런 실수는 피하세요

비슷한 보험이 많다 보니 자주 하는 실수가 몇 가지 있어요.

  • 항공기 지연 조건이 몇 시간인지 확인 안 하고 가입
  • 식중독이나 휴대품 손해 보장 여부 체크 안 함
  • 의료비 보장 한도가 너무 낮아서 실손 보상 못 받는 경우

정리하며

여행자보험은 가격도 중요하지만, 본인의 여행 성향에 따라 보장 항목을 꼼꼼히 따져봐야 후회가 없더라구요.

저처럼 ‘지연에 민감하고 위생 걱정 많은 스타일’이라면 마이뱅크가 꽤 괜찮은 선택이 될 거예요.

혹시 여행 준비 중이신가요? 여러분은 어떤 여행자보험을 선택하셨나요?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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